전국에 하나뿐인 종합섬유박물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
대구 곳곳에 역사, 경제, 농업 분야에서 자랑할 만한 곳들이 많이 있다.
그중 다섯 곳을 미리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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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열리는 곳이다. 굳이 공연을 보러 가지 않더라도 구경할 만한 가치가 있다. 이곳은 아트 숍(Art Shop), 주요 아리아 및 유명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오디오 룸(Audio Room),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제작한 역대 오페라 정보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오페라 아카이브(Opera Archive)와 같은 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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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못
수성못페스티벌이 열리는 대구 대표 연못. 원래는 일제강점기 때 못 근처의 수성들판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만든 인공 저수지였다. 또 수성못 언저리에는 수성들판을 배경으로 한 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쓴 이상화 시인 기념 조형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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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
1990년 문을 연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랫동안 대구의 문화예술 1번지 역할 을 해 온 곳으로 연중 다양한 전시회와 공연이 열리고 있다. 대구문화예술회 관이 자리한 두류공원에는 단일 야외공연장으로 국내 최대 규모인 코오롱 야외음악당도 있다. 음악당 근처 두류공원 산기슭에는 대구 출신 예술가들 의 인물과 작품을 조각으로 표현해 놓은 인물동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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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올레길
팔공산에선 봄에 벚꽃축제, 가을에는 단풍축제가 열린다. 천천히 걸어가며 팔공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면 팔공산에 조성된 올레길을 걸어 보는 것이 좋다. 8개의 트레킹 코스가 있는 올레길을 매주 1개 코스씩 8주에 걸쳐 걷는 행사가 열리기도 한다. 코스 곳곳에 문화재가 많은데, 올레길 6코스 ‘단산지 가는 길’에는 삼국시대 고분인 불로동 고분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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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문화회관
언제 가든 다양한 장르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봉산문화거리의 중심 건물 이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인 건물 1층에는 공연장, 2층에 공연장과 전시실, 3층에는 전시실과 수장고, 그리고 4층에 강의실과 대구시 중구문화원이 자리하고 있다. 모든 공연장, 전시관이 그러하듯이 방문 전 홈페이지에서 현재 진행 중인 행사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