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쯤 궁금할 대구, 경북의 숨은 이야기!
* 독립운동이 활발한 만주지역에 혜성회 조직원을 파견하여 국내외 항일투쟁 연결 시도
* 민족자본가들에게 독립운동에 필요한 자금 지원을 호소하는 편지 보내기
대구시 중구 남산동은 대구 도심에 있는 162m의 작은 산인 아미산 남쪽에 있는 동네여서 남산동이 되었다. 또 대구시 달서구의 용산동은 대구 서쪽의 와룡산(용이 누워 있는 모양의 산) 근처에 있어서 그런 이름을 갖게 되었다.
고려시대의 노래 중에 왕이 직접 지었다는 〈도이장가〉가 있다. 도이장가란 두 명의 장수를 애도하는 노래라는 뜻으로, 왕건을 대신해 죽은 신숭겸과 김락을 기리는 노래이다. 예종은 팔관회 때 두 장수를 추모하는 가면극을 보고 감동해 이 노래를 지었다고 한다. 이 노래를 현대어로 풀이하면 다음과 같다.
“님을 온전히 하시는 마음은 하늘가에 미치시니 넋은 가셔도 삼으신 벼슬만큼은 또 하는구나. 오오 돌아보건대 그때의 두 공신이여
오래되었으나 곧은 자취는 나타나는구나.”
이 산성이 있는 가산 지역에선 1950년 한국전쟁 때 국군과 북한군 사이에 큰 전투가 벌어졌다.
1938년 인교동에 삼성상회가 문을 열었다. 삼성상회를 세운 기업가는 이병철이었다. 삼성상회는 영남권을 중심으로 농수산물을 판매하다가 나중에는 무역업도 하였다. 대구에서 꾸준히 성장하여 기반을 다진 삼성상회는 서울로 진출하였다. 서울로 진출한 후에도 삼성은 1955년 대구시 침산동에 제일모직을 세워 대구의 섬유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후 삼성은 여러 산업 분야로 진출하여 삼성그룹으로 성장하였고, 오늘날에는 삼성전자 등의 계열사를 가진 세계적인 기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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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 흔적 찾기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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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심의 오래된 나무를 찾아 역사와 문화적 배경 살피기
문화재 중에서 근대에 세워진 건물 중 보존과 활용을 위한 조치가 특별히 필요한 것이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된다.
대구에는 11개의 국가등록문화재가 있는데 1922년 민족계 몽운동을 위해 세워진 조양회관, 1923년 설립된 대구사범학교(지금의 경북대학교사범 대학부설고등학교)의 옛 본관과 강당, 1930년대에 세워진 역 건물인 동촌역과 반야월역, 동산병원 구관 건물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