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쯤 궁금할 대구, 경북의 숨은 이야기!
* 독립운동이 활발한 만주지역에 혜성회 조직원을 파견하여 국내외 항일투쟁 연결 시도
* 민족자본가들에게 독립운동에 필요한 자금 지원을 호소하는 편지 보내기
강 주변에는 평야가 형성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경상북도 도 그러한데, 대표적인 평야 몇 곳을 소개한다.
금호평야
금호강이 흐르는 곳에 형성 된 이 평야는 동서 길이가 약 50km에 달하는 경북 최대 평야이다. 포도 등 과일을 많이 키운다.
안계평야
경상북도 의성군에 있는 평야이다. 낙동강의 지천 중 하나인 위천이 안계평야 근처를 흐르고 있다. 이곳에선 주로 쌀을 생산한다.
풍산평야
안동시에 있는 풍산평야는 경상북도 북부 지역을 대표하는 평야로, 오랜 시간 낙동강에서 흘러내린 흙으로 만들어진 충적평야이다.
이들 평야 외에도 경주 주변에는 안강평야, 낙동강 근처의 상주 지역에는 상주평야가 있다. 또 동해안 근처 영덕군에는 영해평야가 있다.
대구시 중구 남산동은 대구 도심에 있는 162m의 작은 산인 아미산 남쪽에 있는 동네여서 남산동이 되었다. 또 대구시 달서구의 용산동은 대구 서쪽의 와룡산(용이 누워 있는 모양의 산) 근처에 있어서 그런 이름을 갖게 되었다.
고려시대의 노래 중에 왕이 직접 지었다는 〈도이장가〉가 있다. 도이장가란 두 명의 장수를 애도하는 노래라는 뜻으로, 왕건을 대신해 죽은 신숭겸과 김락을 기리는 노래이다. 예종은 팔관회 때 두 장수를 추모하는 가면극을 보고 감동해 이 노래를 지었다고 한다. 이 노래를 현대어로 풀이하면 다음과 같다.
“님을 온전히 하시는 마음은 하늘가에 미치시니 넋은 가셔도 삼으신 벼슬만큼은 또 하는구나. 오오 돌아보건대 그때의 두 공신이여
오래되었으나 곧은 자취는 나타나는구나.”
이 산성이 있는 가산 지역에선 1950년 한국전쟁 때 국군과 북한군 사이에 큰 전투가 벌어졌다.